2020. 2. 11. 00:17ㆍ뇨니의 하루/세상이야기
안녕하세요. 건강블로그 inyoni입니다 :)
2월에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날이 점점 따뜻해지는것이
온 몸으로 느껴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봄이 다가오면 이것도 함께 찾아와 꽃구경도 편하게
못하고 나들이도 못가고 하죠 ㅠㅠ
이번주제는 황사에 대해서 써보려합니다 ㅎ
황사란?
봄철 중국이나 몽골사막에 있는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와 대기에
위해물질이 증가하는 현상
과거에도 황사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산업화로 인해
황사에 규소, 납, 카드뮴등 중금속 농도가 증가하면서
우리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황사에 있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미세먼지가 우리몸에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천식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미세먼지가 체내에 들어오게되면
이를 해독시키는 방법이 필요한데 그 중 여러속설로
떠돌아다니는 “기름진 삼겹살이 몸 속 미세먼지를
빼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들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인데요~
의외로 삼겹살은 미세먼지를 해독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은 아니라고 합니다.
삼겹살의 지방이 입과 기관지의 미세먼지를
씻어준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 또한 의학적으로
증명된 이야기는 아니며, 오히려 지방 함량이
높은 돼지고기가 지용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높일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것이 더욱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야기는 왜 나오게 되었을까??
과거 광부들이 탄광에서 일을 마치고 삼겹살을
먹던데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근 후 광부들이 삼겹살을 먹으며 기관지의
먼지가 씻겨 나려간다고 믿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황사에 좋은 식품은 어떤것이 있을까?
대표적인 식품은 물입니다.
물은 몸속의 먼지를 배출하는 섬모가 건조해지지
않게 해줍니다. 기관지섬모는 이물질을 붙잡았다가
기침,호흡,콧물을 통해 배출해야 하는데
몸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섬모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또한 혈액의 수분 함량을 늘려
체내의 중금속 혈중 농도를 낮추고 이뇨작용을 통해
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줍니다.
이와 더불어 물은 면역력 증진과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있지요.
그밖에도 미역,녹차,해조류 및 고등어,마늘, 미나리,
잡곡밥, 제철과일,야채등 충분히
섭취를 하길 권장합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외출시에는 손, 발을 잘씻고 건강하게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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